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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국토안보부, 홀리데이 시즌 테러 경계령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영향으로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부(DHS)가 홀리데이 시즌 테러에 대해 주의할 것을 경고했다.     12일 FBI와 DHS, 국가대테러센터는 “전쟁으로 인해 이번 연말 대규모 공개 모임을 겨냥한 테러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모든 국민이 경계심을 갖고 폭력 위협이나 의심스러운 활동을 신고할 것을 촉구한다”고 경고했다. 해당 경고는 지난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습 이후 미국 내 반유대주의, 반아랍 및 반이슬람 증오범죄가 증가한 가운데 나왔으며, 종교 모임과 연말 공개 모임 등을 대상으로 한다. 또 FBI는 전국 유대교 회당을 표적으로 하는 가짜 폭탄 위협과 총격 위협이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은 “전쟁 발발 후 전국에서 증오범죄 수가 60% 증가했으며, 그 중 상당수가 유대인 공동체를 표적으로 삼았다”고 전했다. 전쟁 이후 뉴욕시 증오범죄도 10월 101건, 11월 96건 발생하며 전쟁 이전인 9월 41건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FBI는 “DHS와 협력해 증오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준비 중이며, 더 큰 우려 사항이 발견되면 추가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국토안보부 홀리데이 국토안보부 홀리데이 홀리데이 시즌 테러 경계령

2023-12-13

시카고 홀리데이 시즌 본격 시작

시카고의 홀리데이 시즌이 오는 19일 본격 시작한다.     전통적으로 열렸던 행사지만 지난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다가 올해는 다시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시카고 시청은 오는 19일 오후 5시반 홀리데이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홀리데이 킥오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밀레니엄파크와 워싱턴길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대에 가문비나무과(blue spruce)의 트리가 일반에 공개된다.     올해 시카고 시 성탄 트리는 로건 스퀘어 지역에 거주하는 베나비드 가족이 기증했다. 높이가 51피트에 달하는 대형 트리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시민들이 참석한 채 행사가 열린다는 것이다. 작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관련 행사가 진행되지 못했다.   크리스마스 트리 공개에 이어 시카고오페라극장의 ‘산타크로스 되기’, 브라이언 맥나이트와 ‘서크 드 솔레’ 공연도 이어진다.     아울러 밀레니엄파크 아이스링크도 개장한다. 밀레니엄 파크 아이스링크는 내년 3월 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 밀레니엄파크에서는 아트 마켓이 21일까지 펼쳐지고 캐롤 합창은 26일부터 12월 12일까지 오후 6시에 열린다.     Nathan Park 기자홀리데이 시카고 시카고 홀리데이 홀리데이 시즌 홀리데이 킥오프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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